춘천 가는 길에... 나의 시선..그리고 일상

춘천 가는 길에....
기존 경춘국도가 아닌 가평화악리에서 춘천댐으로 이어지는 길을 통해
가보았다. 문득 보이는 단풍과 여러가지 풍경들이 너무나도 좋았다.

문득...몇군데의 카페를 보면서

' 쓸쓸하고 왠지 낡아보이는 카페가 더 좋다'라는 생각을 해보았다.

  웬지 예술을 하는 주인장이 막 따듯하게 난로를 피면서
  첫손님으로 나를 맞이하는 상상......

 그리고 아주 정답게 수다를.....'

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보았나보다...
춘천 후평동에 살때... 다인이라는 카페를 자주 갔었다..
난 그때 고딩이었고... 눈오던날...전구색 조명에 갇힌
카페에서 주전자가 내뿜는 한숨들이 얼마나 이뻤는지...

집에 가서 가게에 전화를 걸어
"사장님...고등학생도 출입 할 수 있는지..." 물었고
그이후로는 단골....
워낙 가격도 저렴했고....나름 운치도 너무나도 좋고
사장님도 친절하고....

맨날 아침마다 첫손님으로 가서 죽치고 앉았다 오던 생각이 든다...

그것도 그렇지만..참아야한다!!!
다시 외국 가는 그날을 위해.....
공부하고 아껴스고 돈 모으고 어떻게 하든 견뎌야 한다!!

다시 공항 가는 그날을 위해....
공항 가는 길만 생각해도 왠지 가슴이 부풀어오른다!!

참...춘천 가는 길에 별 생각을 다했다....
춘천은 선지순대국 먹으러 갔었다!

조만간 소개할 예정!! 맛집!! ㅎ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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